'서민갑부' 강정, 설탕대신 물엿 사용...연매출 10억원의 비법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7-08 01:2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강정 맛집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강정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강정 맛집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곳으로 수많은 손님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서울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김 씨의 강정 가게는 일반 강정과 달리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강정의 맛에 손님들은 "입에서 그냥 녹는다"며 감탄했다.

    김 씨의 가게가 올리는 주말 평균 매출은 약 350만원. 연매출은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

    말랑한 강정의 비법은 설탕 대신 물엿을 사용해 만드는 것이라고. 김 씨는 이 모든 과정을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해냈다.

    주인장 김대윤 씨는 "미리 포장해놓고 파는 게 아니라 손님들이 와서 보고 원하는대로 각정을 골라서 보는 앞에서 믿을 수 있게 만들어드린다"면서 다른 강정집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주인장만의 기술로 물엿을 일정한 온도와 시간에 따라 끓여서 녹이면서 처음처럼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