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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U-20 축구 대표팀의 오세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세훈은 징크스를 밝혔다. 그는 "저만의 루틴이 있다. 경기에 나갈 때 청색 팬티를 입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오세훈은 "포르투갈 경기 때 적색 팬티를 입고 졌다"면서 "남아공 때 청색 팬티를 입고 이기니까 거슬리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은 "그 뒤로 청색 팬티를 입고 계속 이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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