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강아랑 "프롬프터 없기에 모든 원고 외워 진행해" 그녀의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7-08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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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투4'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날씨 중계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투4'에서는 '존버는 승리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강아랑 기상 캐스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아랑은 "기상캐스터들은 모든 원고를 직접 작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BS에는 프롬프터가 없다. 그래서 전부 외워서 하는 것"이라며 "한 번은 1분짜리 원고를 준비했는데 인이어에서 2분으로 늘리라고 하더라. 사실 3분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설물, 건강관리 같은 것을 주의하라고 말하며 시간을 끈다"며 "만약 내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아랑은 이와 반대로 시간을 줄인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을 줄이는 건 쉽다. 중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곧바로 '날씨였습니다'라고 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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