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역 주민과 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1 창의 아이디어 제안’을 연중 접수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안 분야는 각종 제도 및 정책, 행정서비스 등 행정운영 개선과 관련된 사항으로 제안대상은 ▲구민생활 편익증진과 관련된 제도개선 방안 ▲행정의 효율성 증대 및 대민 서비스 향상 방안 ▲현저한 예산 절감 방안 및 구 수익 증대 방안 ▲기타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성과창출 가능성, 주민 체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제안제도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연말 우수제안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10~10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하고, 공무원의 경우 특별휴가와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실시한다.
또한 구는 스마트폰,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구민제안 접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민의 제안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무원의 경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브레인스토밍의 날’로 지정해 월별 ‘1부서(동) 1창의과제 발굴’ 등으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제안 제출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11 창의 아이디어 제안’은 구 발전에 대한 열망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민과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민의 경우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 및 우편(서울 관악구 봉천동 1570-1 관악구청 기획예산과), 팩스(880-3771)로, 공무원의 경우 내부시스템 ‘상상대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원여권과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은 구민불편 해소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 발굴사례이며 이러한 구민편익 증진과 구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창의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구민과 공무원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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