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보행우선구역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데오거리 보행우선구역 조성사업은 그동안 이 일대 상인들과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곳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재 추진되는 사업이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차량과 시민들이 뒤엉켜 주차난은 물론 주민들 보행에 위협을 주고 있는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이 일대 7개 노선에 대해 올해부터 보행우선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방침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이 일대 보행우선구역 조성사업이 주민들과 상인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어오다 특화거리 조성이 절실하다는 대다수 여론에 힘입어 다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일대에 대한 보행우선구역 사업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늦어도 올 상반기 안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보행우선구역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로데오거리 일대 2.1㎞구간에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보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이 일대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과 다양한 시설물 설치를 통한 보도 주차방식을 채택하고 거리별로 주제를 부여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일방도로 진입 폐쇄는 물론 불법주차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벌여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 일대가 보행우선구역으로 조성되면 시민과 차량이 뒤얽혀 빚어지던 극심한 혼잡은 해소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로데오거리는 현재 차량과 시민들이 뒤섞여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특화거리로 보행우선구역으로 조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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