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에 "X구멍에서 대가리를"...입덧 당시 일화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7-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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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은의 무시무시한 입덧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강주은의 무시무시한 입덧에 얽힌 사연이 전파를 탔다.

    최민식이 강주은 입덧 당시를 폭로했다. 최민식은 함께 출연한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임신을 알기 전 예민해져 치킨을 먹고 후회한 이야기를 하자 강주은의 입덧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주은이 임신하고 나서 갑자기 셔벗이 먹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한밤 중 셔벗을 사올 수 있을리 없지만 최민식은 호텔까지 가서 셔벗을 3통이나 사왔다. 힘들게 셔벗을 구해왔지만 강주은은 "내 앞에서 다 먹어. 대리만족하게"라는 말로 최민식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강주은은 계속 변명하려했지만 최민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당시에 대해 계속 폭로했다. 최민식은 "옷방이 혼나는 방이다. 거긴 물러설 곳이 없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세호야. 내가 어땠겠니"라며 얼굴을 들이밀고 당시 사건을 재연했다. 옷이 있는 방까지 밀려난 후 얼굴을 가까이 한 강주은이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X구멍에서 대가리를 뽑아버린다"고 욕까지 했다는 것.

    유재석은 "정말 그런 말을 하셨냐. 한번 재연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주은은 "이 사람이랑 살면서 내가 얼마나 참고 살았겠냐. 욕이 아니라 그냥 표현을 한거다"라며 "X구멍에서 대가리 뽑아내는 소리 하네"라고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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