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신태용 "돈 없어서 보러 못 갔다"...손흥민에 너스레 '폭소'

    대중문화 / 서문영 / 2019-07-0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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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세이셔널' 스포츠해설가 겸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감독 신태용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손세이셔널'에서 영국 토트넘 1세대 축구 선수였던 이영표는 손흥민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손흥민은 "신태용 감독님이 생각난다"며 전화 연결을 했다.

    영상 통화를 받은 신태용은 "웬일로 전화를 했냐"며 반가워했다. 손흥민은 "영표 형이랑 있다가 감독님 생각나서 전화했다"며 "보고 싶다. 왜 안 오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태용은 "내가 1년 반 째 놀아서 돈이 없어서 못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은 "너무 예능으로 가시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태용은 "티켓 좀 사서 보내주지 그랬냐"고 장난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손흥민은 "저희도 사실 보너스가 안 좋다"고 받아쳤고, 신태용은 "스승의 날 기다려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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