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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구정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만들어낸 직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한데 모은 창의행정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구는 최근 직원들의 창의 기안과 창의 제안 등을 담은 ‘더 낫고 더 높은 중구, 창의행정’ 책자 200부를 발간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25개 자치구 담당부서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25절지 148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책자에는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공원녹지과 박미란(녹지8급ㆍ34)씨의 ‘방치된 고가하부 교통섬을 녹지로 변신’과 1장의 징수결의서로 서식을 통합하자는 세무1과 배재원씨의 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실렸다.
또한 ▲빗물을 지하수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수성 빗물받이(토목과 이재호ㆍ최승룡) ▲지방소득세 원스톱 친절 안내 납세데스크 설치(세무2과 박미숙)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중구 녹색정보화(GreenIT) 추진계획(전산정보과 박수경) 등 창의기안 15건도 다뤘다.
아울러 ▲Contact 종로-한옥의 멋, 한식의 맛, 韓스타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종로구 관광산업과)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이용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꾸라지 모기방역사업(서초구 건강관리과) ▲구술 전자민원 서비스시스템 일꾼시스템 운영(노원구 자치행정과) 등 타구의 행정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도 게재해 직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모든 개혁은 한 사람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는 만큼 중구 공무원들이 무한한 상상력, 자유로운 창의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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