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영일 광복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태희 대통령 실장을 비롯해 홍상표 홍보수석, 정진석 정무수석, 박인주 사회통합 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등과 함께 헌화한 후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김영일 애국지사의 세대는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이루고 가신 세대"라며 "젊은 세대가 우리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 고대사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세대인 근대사도 함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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