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구제역 매몰지와 관련,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침출수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인을 완전히 불식시키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구제역 매몰지 총 232개 가운데 소규모 매몰지 37개소(침출수저류량이 거의 없는 소 5두 이하 매몰지)를 제외한 195개소에 대해 매몰지내 저류된 침출수를 밖으로 완전히 배출시켜 탱크로리(가축분뇨차량 등)로 공공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해 4월 매몰지 144곳의 침출수 저류량을 긴급 조사해 강산성제(ph5이하) 또는 강알칼리제(ph10이상)로 소독한 후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오염부하수치(BOD, COD, T-N,T-P등) 수질검사를 거쳐 6일부터 인천환경공단이 관리하는 6개 공공 하수처리시설에 분산해 폐기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매몰지에 대해서는 현재 인천 및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해 준비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바실러스균(단백질 분해 특효)을 3일부터 5일까지 매몰지에 투여, 가축사체를 단기간에 부숙시켜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출수를 밖으로 배출, 이달말까지 폐수처리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합동 점검반의 일제전수조사에서 정비, 보완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내 5개 매몰지에 대해서도 1억6000만원(국비)을 추가 투입해 옹벽 및 차수벽 설치, 항구적인 배수로 및 구거정비 등의 공사를 3일 착수해 20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