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설 공공부문투자로 전환해야"

    경인권 / 안은영 / 2011-03-09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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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실련 주장
    [시민일보] 인천경실련이 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과 관련, 공공부문 투자로 전환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경실련은 8일 논평을 통해 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청 등 관계기관 및 공공기관이 이른 시일내 한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 년간 추진해왔던 인천국제역터미널 건립사업은 현재 시행 주관사의 사업 포기로 중단된 상태다.

    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은 협소한 기존 터미널의 여건과 연안부두(제1터미널)·내항(제2터미널)으로 이원화돼 있는 비효율적인 터미널 운영문제를 해소해 크루즈 기항여건을 만드는 한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터미널 개장시기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시기에 맞춰 인천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인천항을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건립사업을 민간제안 사업으로 확정해 IPA에 넘겼고 IPA는 그동안 민간사업자와 터미널 건립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시행주관사(민간사업자)는 건설경기 악화로 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 시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이 어려워 IPA에 협약 체결이 곤란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왔던 인천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인천경실련은 정부와 인천시 등 공공기관이 나서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을 공공부문 투자로 전환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와 인천시, IPA와 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 및 공공기관은 이른 시일 내에 한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여야 정치권은 이들 기관에서 모아진 방안을 수렴해 정부를 설득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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