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등록 열기 후끈

    복지 / 홍덕표 / 2019-07-11 0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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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실버복지센터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승로 구청장이 참가 노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월21일 센터 개관식 이후 첫 회원으로 등록한 노인들에게 오는 8월부터 시작될 프로그램 및 센터 이용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총 350여명의 지역내 노인이 참석했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날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음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에 가까운 노인이 센터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삼선권역 노인들이 이제 가까운 곳에서 여가 복지를 실컷 누릴 수 있게 됐으니 많이 이용하기 바라며, 또 삼선실버복지센터 위탁운영 법인의 대표인 배우 정보석씨와 적극 협력해 새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별로 균형있는 노인복지를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로 시설을 보충하는 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으로는 ▲가곡교실 ▲스마트폰교실 ▲트로트 수업 ▲인터넷 활용 수업 ▲댄스 교실 ▲창작 공예 등이 준비 중이며, 뮤지컬 백승렬씨, 트로트 가수 김상기씨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19일까지 회원 등록된 노인을 대상을 프로그램 수강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오는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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