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책 속에서 '행정 아이디어' 찾는다

    공무원 / 최민경 / 2011-03-16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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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디자이너 '다이애나 홍' 초청 특강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이자 국내 독서디자이너 1호인 다이애나 홍이 18일 동대문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책속의 향기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자신의 저서인 ‘책읽기의 즐거움’에서 “책속에서 행복을 찾아라”라고 강조하고 있는 다이애나 홍 원장은 이날 동대문구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방법과 방향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따라서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식 창조를 위한 지식 경영법 등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원의 창조적 상상력을 이끌어 행정조직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자발적 독서 문화 정착을 이끌어 직원들 간의 공감화제를 창출,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분기별로 10권의 창의혁신적인 전문교양서적을 선정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인 생각을 접목시켜 발굴된 창의적 제안을 선정해 확대간부회의시 도서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1세기 공직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은 창조적인 인재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이번 독서경영 특강을 계기로 창조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행정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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