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35개월 윌리엄 "바람이 샌들샌들 분다"...나날이 늘어가는 어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11 0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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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돌아왔다' 윌리엄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샘 해밍턴은 태어난 지 35개월이 된 윌리엄을 위해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모두 프리패스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풀코스로 준비했다.

    수목원으로 가는 길, 윌리엄은 "여름인데 봄 같다. 바람이 샌들샌들(산들산들) 분다"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봄도 알고 여름도 아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윌리엄은 "살아봐서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목원에서 사자 조형물을 본 윌리엄은 "사자는 고기 먹는데, 얘는 왜 풀을 먹냐"고 질문했다. 이어 윌리엄은 "얘 고기 먹는 것 TV에서 봤다. KBS 2TV에서 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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