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옥상이나 기존 건축물 증ㆍ개축으로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에 들어갔다.
구는 2009년 촬영한 항공사진과 2010년 촬영한 항공사진상의 지형지물을 비교해 변동된 건축물 3688건에 대한 건축물 관리대장 및 관련공부를 검토한 후 5월31일까지 담당 공무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장 조사결과 위반건축물은 자진 정비토록 행정안내(계고장 발부)할 방침이다.
특히 자진정비 기간 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으면 관계법에 따라 건축주 고발, 건축이행강제금부과, 강제철거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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