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에만"...송강호 "2시간이 꽉찼다"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1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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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이 '기생충'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배우들을 인터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강호는 "영화가 신기하고 2시간이 꽉 찼다고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혜진은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춘 송강호에 대해 "현장에서 너무 잘 해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담과 최우식 역시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송강호는 "다 맞는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끝으로 송강호는 '기생충'에 대해 "세상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최우식은 "그리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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