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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극 '미저리'의 주연 배우 김상중과 김성령의 인터뷰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김성령에게 "7년 전인 2012년에 김상중과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달라진 점이 있냐. 김성령 씨는 정말 한결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사람들이 나한테 '7년이 지나도 똑같다. 어떻게 관리하냐'고 묻는데 김상중 선배님 보면 그런 말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상중 선배님은 중년에 뱃살이 하나도 없다. 생활도 정말 규칙적이어서 밤 10시면 취침하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상중도 김성령의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칭찬했다. 그는 "지난번에 같이 연기 연습을 하는데 아침 연습부터 밤 연습이 이어지는데 김성령이 정말 한 끼도 안 먹었다"며 "아무것도 먹지 않은 이유가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였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저런 열정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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