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곳곳서 봄꽃 향연 풍성

    충청권 / 안정섭 / 2011-04-0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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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천 봄꽃축제... 산꽃나라 산꽃여행... 홍도화축제...
    [시민일보] 4월 충남 금산에서 다채로운 봄꽃향연이 열린다.
    금산군은 16일 '금산천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군북면‘산꽃나라 산꽃여행', 남일면 '홍도화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산천 봄꽃축제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건강댄스 △유아 재롱잔치 △청소년 Funny콘서트 △파랑새 공연 △색소폰 동아리 연주 △읍민화합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산꽃나라 산꽃여행'과 '홍도화축제'는 23일과 24일에 동시에 개최, 특색이 다른 두지역의 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봄꽃여행코스로 기획되었다.
    산꽃나라 산꽃여행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보곡산골 산신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꽃바람 여인 조승구 △송계대방 지게놀이 △자연예술제 △보곡산골 민속놀이 △송어잡기 △나아내 풍물단공연 등 오후 4시 30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은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산꽃술래길 건강걷기대회’가 오전 10부터 시작되며 산꽃나라 산꽃여행의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된다.
    홍도화축제는 △홍도화 산촌가요제 △실개천 뱀장어잡기 △홍도화 꽃차여행 △짚풀공예 △홍도화 연날리기 등 홍도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23∼24일 남일면 홍도화마을에서 이틀동안 펼쳐진다.
    군은 지난해 축제경영계를 신설, 금년부터 봄꽃축제를 통합적으로 홍보하며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제31회 금산인삼축제'를 오는 9월과 10월에 연이어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건강과 인삼의 도시 금산을 더욱 강력하게 마케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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