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성령 "지인 부탁 거절 잘 못해"...예능 출연에 얽힌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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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김성령이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성령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아날 김구라는 "김성령 씨는 예능에서 뚜렷한 활약이 없는데도 자주 나온다. '복면가왕'에도 나와서 깜짝 놀랐다. 보통 음악 이야기 하는 곳 아니냐"면서 궁금증을 내비쳤다.

    김성령은 "제가 나가려고 했던 게 아니다. 아는 분이 부탁하면 거절하기가 어렵더라. '복면가왕' PD 님이 예전에 예능 '띠동갑 가외하기' 맡으셨던 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성령은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성령은 이에 대해서도 "'정글의 법칙' 여자 PD셨는데 나중에 김성령 언니랑 가고 싶다더라. 생각해주는 게 너무 고맙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디오스타'도 안 나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연극 홍보 때문에?"라고 물었고, 김성령은 "연극 홍보 때문에"라고 순순히 인정하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연극도 지인 때문에 출연하게 됐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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