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람 "사람들 많은 곳 안 가고파"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1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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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영 전영록의 딸 티아라 출신 전보람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전보람이 부모님 이혼에 대한 아픈 상처를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보람은 "부모님의 이혼은 어렸을 때 가장 힘들었던 기억 중 하나다. 제가 초등학생 때였는데 엄마가 계속 학교를 마치고 오라고 하더라. 나는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희한하게 당시 나는 아빠를 정말 좋아했던 것 같은데, 왜 그때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보람은 "저는 중고등학교 때 남은 기억이 별로 없다. 솔직히 말하면 우울했다. 부모님들이 알려지신 분들이다 보니 나는 이야기를 안 했는데, 모두가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다 알고 있는 게 싫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전보람은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나 팀 해체 후 연기자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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