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1개 업체가 부도를 맞으면서, 연간 부도율이 2008년 경기 악화 이후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도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신용평가사에 등록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보유업체 971개 업체 중 21개 업체에서 부도가 발생했다.
지난해 연간 부도율은 2.16%로 2004년 3.00% 이후 가장 높았으며 2008년 1.47%, 2009년 1.82%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신용평가회사의 판정등급이 BB이하인 투기등급에서 연간 부도율이 높았다. 투기등급의 부도율은 ▲2008년 5.91% ▲2009년 8.29% ▲2010년 12.96%로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투기등급 부도율도 2004년(15.11%) 이후 가장 높다.
2001년부터 최근 10년간 누적 부도율 전체 평균은 4.45%로, 전년에 실시된 조사결과(4.31%)로 다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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