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2011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이 수원시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오는 23일 장안공원에서 열린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한마당은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연합 수원지부(이하 수원민예총) 주최와 수원민예총 풍물굿위원회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가 주관으로 현대 도시 문명 속에서 사라져가는 풍물의 신명을 되살려 내어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풍물을 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옛 마을굿의 전통을 재현하는 전통문화 축제다.
특히 현재에도 계속 살아있고 변화해 가는 풍물굿을 전승·보급·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점차 그 규모와 내용을 다져 현재 수원민예총의 풍물굿패 삶터를 포함해 수원 지역의 및 경기 인근 지역의 10여개 풍물단체, 100여명의 풍물인이 참가하는 풍물패들의 잔치이자 지역 풍물축제다.
수원은 전통문화의 도시이며 예로부터 재인청의 전통이 남아있고 수많은 지역 풍물패들이 있어 기남 지역의 전통 풍물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여러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는 경연대회를 제외하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한마당은 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풍물을 배우고 익혀온 풍물패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격려하며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이며, 풍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더불어 하나가 될 수 있는 잔치이다.
아울러 참가하는 풍물패들만이 아닌 관람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강강술래 등의 대동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물패와 관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제공한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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