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내달 1일 개관을 앞두고 내부시설에 대한 시운전에 들어간 인천어린이과학관(계양구 방축동 소재)이 인천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 BF) 최우수등급 건축물로 선정돼 인증서를 획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전문 어린이과학관으로 건립공사를 마친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최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서를 획득하고 내부 전시시설의 각종 영상과 컨텐츠를 시운전 가동 중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없는 시설접근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인증업무를 맡고 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대지면적 21,688㎡, 건축연면적 14,998㎡,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666억원을 들여 준공했으며 3세에서 12세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전시시설로서 전체 관람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곳에서는 휠체어 사용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전시시설과 4D영상관, 강당,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 모든 시설물 전체에 단차를 없앴으며 지하 샤워장과 1층 강당은 경사로 높이를 조정, 설치하고 내부 바닥은 미끄럽지 않은 천연고분자타일로 시공했다.
아울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연속 손잡이와 점자표지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했다.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성인 4,000원이며 인천시민들은 50% 감면된다.
이와 함께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비롯해 태양광 발전시스템 사용 및 에너지절약형인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친환경 건축물을 구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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