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 논산시가 오는 5월 4일 육군훈련소 가족면회제 시행을 앞두고 27일부터 훈련소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육군훈련소 주변 음식점 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호객행위 근절시까지 2개반 8명으로 상설 전담반을 편성, 호객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업소내외 환경정비, 호객행위·바가지요금 근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좋은 식단 실천 및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앞으로 연무읍 지역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중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논산 =이현석 기자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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