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지역내 새터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8명이 시간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구는 가족친화기업(공공분야)으로서 대체인력뱅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시간제계약직 공무원 25명을 채용, 이 중 8명을 새터민, 다문화가정 이주민 등으로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간제계약직 공무원 채용에는 총 179명이 응시했으며, 구는 청년일자리 확충에 포커스를 맞추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보훈대상자 등 8명을 채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계약직 채용으로 휴직으로 인한 업무공백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8명은 근무부서 결정시 경험과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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