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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에서는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패리스 힐튼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태진은 패리스 힐튼에게 한국에 온 소감을 물었다. 이에 패리스 힐튼은 "한국에 올 때마다 정말 좋은 것 같다. 사람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세계적으로 화장품이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곳에 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을 하고 싶어서 왔고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태진은 패리스 힐튼에게 "일 년의 절반을 비행기에서 보낸다고 들었다. 사실이냐"며 궁금해했다. 패리스 힐튼은 "사실이다. 이틀에 한 번은 다른 나라에 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끔은 외롭기도 하지만 하는 일이 즐겁기 때문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대중들의 관심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은 내 인생의 일부다. 태어날 때부터 파파라치가 따라다녔다. 가끔은 정말 힘들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에 대해 질문하자 패리스 힐튼은 "언젠가는 갖고 싶지만 지금은 너무 바빠서 잘 모르겠다"며 "조카 두 명이 있는데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이 "결혼한 동생이 부럽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에 패리스 힐튼은 잠시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사람을 믿는 게 어려운 것 같다. 사람들이 정말 나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패리스 힐튼'이라는 이름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언젠가는 믿고 결혼할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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