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예지원이 김종국과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김종국과 키스신을 찍은 바 있는 예지원은 "액션에 가까운 키스신이었다"고 쑥스러워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며느리 될 뻔했다. 연기도 해본 적 없는 앤데 옆에서 리드를 잘 해주셔서 잘 찍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장훈은 "김종국 씨가 키스신에 대해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적극적으로 했다고 한다"고 말했고, 김종국 어머니는 "평소에나 좀 잘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지원은 "제가 (김종국을) 괴롭히는 신이 많았다. 키스신이긴 하지만 제가 밀어붙여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니까 '누나 제가 다 받아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