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김가영 "자기 전에 톡해"...허경환과 '꽁냥꽁냥'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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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구의 연애' 허경환이 김가영과 꽁냥거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호구왕 커플로 연결된 커플들의 진실게임 시간이 눈길을 모았다.

    진실게임은 허경환, 채지안 커플이 먼저 시작했고 게스트들은 라면은 누구 집에서 먹었는지 등을 질문했다. 허경환은 김가영의 집에서 먹었다고 밝혔고, 김가영은 고개를 저었다. 허경환은 “저는 안 먹고 혼자 먹었어요.”라며 김가영이 집에서 라면 먹는 사진을 보내줘서 받아봤다고 전했다. 게스트들은 서로 연락을 하는 거냐며 들썩였다.

    이에 ‘누가 먼저 연락했냐’, ‘마지막 카톡은 누가 했냐’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김가영은 “오늘”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 끝나고 누가 먼저 문자 보낼 것 같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당연하다는 듯 웃으며 “같이 보내겠지” 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질문으로 게스트들은 첫눈에 반한 사람은 누군지 물었다. 허경환은 김가영을, 김가영은 허경환을 꼽았다. 허경환은 “처음 반한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중요하지 않으면 형 것 들지 그랬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 중에 고백을 하게 된다면 누가 먼저 하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허경환이 자신을 지목했다. 허경환은 김가영에게 “먼저 고백하기만 해”라고 하며 심쿵하는 멘트를 던졌다. 김가영은 “완전 백점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의외의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항상 백 점이었다”고 말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다섯 글자로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가영은 “자기 전 톡해”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꿈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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