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 운영

    충청권 / 주정환 / 2011-05-19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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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간 20명에 일자리 알선
    [시민일보]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최근보성 5일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취업정보 제공과 성격유형(MBTI) 및 이미지 검사, 취업상담 등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구직에 대한 정보부족과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관·기업체를 방문해 기업맞춤형 인재를 발굴?알선하고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전남 새일자리지원본부로부터 취업설계사 1명을 파견 받아 경제산업과에 취업상담창구를 개설했으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구인등록 30건, 구직등록 50건을 접수받아 20명의 취업알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취업설계사가 구직자와의 동행 면접으로 구직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구인업체에 신뢰감을 주는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성군민이 보다 쉽게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면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이 군민들의 구직과 기업의 구인을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a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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