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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지금도 어디가면 어머님들이 물어봐. 윤정수 왜 안 데려오냐고. 아예 결혼을 한 줄 안다. 애당초 부부가 나와서 방송을 한 줄 아는 거다"면서 "으휴, 이생망"이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는지?"라고 묻자 김숙은 "방송 끝나고 나서 2주에 한 번씩 윤정수에게 전화가 왔다. '이 오빠가 나한테 마음이 있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너 요즘 프로그램 몇 개 하니?’라고 물어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형돈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네"라고 평가했다. 김숙은 "누구 좀 만나봐"라고 재촉했다.
“지금 연애가 잘 안되냐”고 묻자 윤정수는 “잘 안된다. 그냥 나는 윤정숙이다. 낙인이 찍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는 김숙에 대해 “이 정도면 예쁜 눈”이라고 칭찬했고 김숙은 "이 오빠 아직 못 잊었네"라며 민망해 했다. 민경훈은 “숙이 누나 눈이 깊은 눈”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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