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또 다른 논란은?’... “범죄로 인식 못하는 OOOO, 징역 또는 벌금을 처벌받을 수 있다” 충격 급부상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7-18 16: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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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유튜버 밴쯔 / 팬클럽 사이트
    유튜버 밴쯔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각종 언론을 통해 밴쯔 관련 소식이 보도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현정기자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악플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날 징역 6년이 구형된 밴쯔 사건은 아직 최종 판결이 나지 않은 미확정 사건이다. 밴쯔 논란은 시각에 따라 충분히 찬반양론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상에서의 과도한 비난은 삼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댓글은 제2의 피해를 양산할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밴쯔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더 이상 재생산되지 않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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