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오는 7월까지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키 위해 다락원, 산림문화타운 등에서 ‘숲 해설가 양성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숲에 대한 체험과 교육, 숲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번 숲해설 양성 기본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져 이론교육(다락원)과 현장실습교육(산림문화타운)이 함께 운영된다.
우선 기본과정은 금성면 양전리 거주 송춘자 회장을 비롯한 17명을 대상으로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어 심화과정은 2010년도에 숲해설 양성 기본과정을 수료한 숲해설가 9명(회장. 이기복)을 대상으로 목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산림문화타운에서 목공예체험, 산림욕, 산림치유, 숲유치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해설교육을 받은 숲해설가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산림문화타운에서 많
은 체험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은 물론 산림문화타운에서 숲을 가꾸고 지키며 금산의 산들을 소중하게 지켜 나가는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와 마음치유, 금산의 숲에서 건강한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숲 해설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금산=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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