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다이어트 이유는 건강 검진 결과?..."38세에 60대 몸"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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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선영의 다이어트 돌입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건강 검진에 나서는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은 홍진영과 함께 지방 CT 검사, 수면 내시경 등에 나섰고, 건강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담당 의사는 "검사 결과가 진짜 안 좋다"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건강 검진 경력이 25년~30년 정도 된다. 검진 결과만 보면 어떤 환자인지 짐작이 되는데 결과만 봤을 때는 60대 환자가 들어올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마흔이 안 된 사람이 갖고 있을 결과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체지방 CT 결과는 내장과 내장 사이를 내장지방이 가득 메웠다"며 "간 초음파 사진을 봤더니 간이 하얗다. 술을 매일 먹는 남자의 간 상태"라고 지적했다.

    의사는 홍선영에게 "강하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38세인데 혈관 나이가 65세"라며 "뇌졸중이나 심장병 가능성이 높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혈당이 너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밥 먹고 설거지하기도 어려운 상태"라며 "가장 중요한 건 당치료를 해야 한다. 38세같지 않고 65세 같다. 건강 관리해서 되돌리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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