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 거라고 확신" 이석훈...강다니엘 향한 응원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20 0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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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석훈이 강다니엘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이석훈은 지난 6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제자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이석훈은 '프로듀스 101 시즌2'와 현재 방송 중인 '프로듀스 X 101'에 트레이너로 출연해 연습생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로 유명한 호랑이 선생님.

    그는 "강다니엘은 무조건 잘 될 것이라 확신했다. 나는 촉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석훈은 "아직 방송에서 순화해 이야기하는 법, 참는 법을 잘 모른다"면서 "단시간에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무섭게 보이는 것일 뿐 모든 트레이너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자신을 "따끔하게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의 선생님"이라고 자평한 뒤 "대중가요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인정하려 하지만, 누가 봐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송에서 트레이너의 분량은 1분도 안 되지만 실제로는 가장 적게 녹화한 시간이 7시간 정도이고 촬영이 없을 때 따로 찾아가 레슨을 하기도 한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석훈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의 조언이 연습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연습생들에게는 형 같은 느낌이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며 연습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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