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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김혜수 모친의 13억 채무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 7월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이 넘는 금액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홍석천은 "어렸을 때 김혜수의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굉장히 아름답고 순수하고 착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김혜수의 엄마라고 하면 주위에서 가만히 뒀겠냐. 유혹이 엄청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수 측은 모친의 채무 논란에 관해 "김혜수의 어머니는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다.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빚을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불화를 겪었고, 결국 화해하지 못 했다"며 "어머니와 연락이 끊긴 지 8년이 된 지금 김혜수는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하고 관여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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