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유삼진창호' 최종 선정

    충청권 / 박규태 / 2011-06-14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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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향토자운사업화 사업 공모
    [시민일보] 충남 논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향토 핵심자원사업화 시범사업 공모에 유삼진창호(전통창호의 산업화를 위한 창호설계 및 문양 개발)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지난해 향토자원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지역의 핵심 향토자원을 사업화해 지역의 소득 증진 및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유삼진창호(대표 유병준)는 우리나라 3대 전통창호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기술자원으로 ‘문화재수리기능인’으로 지난 40여 년간 전통창호 분야에 종사해 왔다.

    해당 사업에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비(특교세) 50%, 지방비 및 자부담 50% 비율로 총 4억원이 투입된다.

    1차 년도인 올해에는 생산설비 등 사업 기반구축을 위해 8000만원의 특교세가 지원된다.

    올 하반기 성과평가를 통해 상위평가를 받은 사업은 사업비 증액이, 하위평가를 받은 사업은 사업비가 감액된다.

    시관계자는 “향토 핵심자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향토자원의 산업적 활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계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이현석 기자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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