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함께 구정문제 '자유토론'

    공무원 / 진용준 / 2011-06-15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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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도봉인 100人과의 만남' 30일 열어
    [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구민들에게 구정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제안 청취를 위해 ‘구청장과 도봉인 100人과의 만남’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자리에는 구청장, 자치행정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교육, 문화 등 총 7개 분야로 세분화해 100명의 참석주민과 함께 주제별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들에 의해 제기된 민원, ‘구청장에 바란다’ 코너에 올라온 글 등의 해결 사례를 살펴본 후, ‘주민 참여’와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혜안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이번 100인과의 만남 자리를 통해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구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고, 구청장의 다짐선언을 통해 ‘사람’ 중심 도봉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는 결의도 드러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구청장과 도봉인 100人관과의 만남’에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100인과의 만남 자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뜻을 소중히 끌어안고자 하는 도봉구의 진솔함이 물씬 묻어나는 소통의 자리로 주민들에게 여겨지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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