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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사이코패스나 경계선 성격장애는 유사한 특성을 지닌다”며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며 “ 고유정은 거기에 더해 정서가 굉장히 불안정했던 것으로 추정 된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사이코패스에 일부 부합하는 특징이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봐서는 정서의 불안정성이 특징인 경계선 성격장애일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 “어쨌든 성격장애이기 때문에 피해자에 대한 동정심은 아마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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