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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은 '살벌한 인생수업'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미, 개그맨 장동민, 가수 이상민이 무인도로 떠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탁재훈에게 "언제 연예계 데뷔했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1995년에 했다. 꽤 오래됐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 20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얘네 아버지가 그렇게 부자인데 고생을 했냐"며 의아해했다. 이상민은 "형이 정말 주변에서 도움을 안 받는다. 1원 한푼 받는 것도 못 봤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저는 아버지하고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 하나가 났더라"고 운을 뗐다. 출연진들이 무슨 기사인지 궁금해하자 그는 "기사를 봤더니 아버지가 '아들이 연예인을 안 하면 회사를 물려줄 생각이 있다'고 돼 있었다"며 "그 기사를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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