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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투4'에서는 김영옥 박원숙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고두심은 기싸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유재석과 전현무에게 "둘이 기싸움 할 텐데. 솔직하게 얘기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혹하면서 전현무에게 "너 기싸움 하고 있었니? 너 그래서 그렇게 늦은 거니?"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영옥 언니도 아까 제일 늦게 나타났어"라며 김영옥을 저격했고, 김영옥은 "내가 제일 늦게 왔어? 몰라 난"이라며 시침을 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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