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와 티격태격..."나도 전처 얘기는 이제 그만"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7-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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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와 그리가 티격태격 부자 케미를 드러낸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태진아 부자를 만난 김구라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들 그리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김구라는 “이루 형이 몇 살인 지 아냐. 83년생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부르면 다 해드리고 한다. 마흔 다 됐는데도 네 나이에 그런 걸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그리는 “주변에서 철들었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 자식 때문에 욕먹은 적은 없지 않나. 잘 컸다는 얘기만 들었지”라고 지적했고 김구라는 이를 인정했다.

    태진아와 이루를 만난 두 사람은 찜질방에 앉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김구라는 그리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지갑에 혼인신고서 같은 게 있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그리는 “그 얘기 좀 그만해라. ‘아빠본색’에서 나온 이후 혼신고서 얘기가 계속 나온다. 전 여자친구 얘기 그만해라”고 발끈했다.

    이에 김구라는 “알았다. 너도 전 여자친구 얘기 그만하고 나도 이제 전처 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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