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치매ㆍ홀몸노인들 무료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 경기도는 7월1일부터 저소득 치매·독거노인을 주말과 야간에 돌보는 '365 어르신 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27개 시·군에 41곳을 '365 어르신 돌봄센터'로 지정하고, 오후 5시까지던 기존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운영한다.
어르신 돌봄센터 이용 노인에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식사, 모셔오고 모셔다드리기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기초수급자나 저소득층 등급 판정 노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일반 노인은 등급에 따라 이용요금을 내야 한다.
도는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등급 외 노인들도 주·야간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따라 현재 경기지역에는 장기요양 등급판정자(1~3등급) 2860명이 282개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주간보호센터 대부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되고 있어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야간과 주말에 노인건강 악화, 가족 부양부담 가중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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