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박원숙이 노주현을 위해 꽃을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박원숙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등장한 박원숙은 꽃 쇼핑을 시작했다. 쇼핑 카트에 꽃을 담던 박원숙은 "옛날에는 강렬한 색깔이 싫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좋아진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꽃집의 사장을 불러 "배우 노주현 씨의 카페를 가서 꽃나무를 선물하려고 한다"며 "어울리는 꽃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원숙은 사장의 추천으로 구매한 제라늄, 덴마크 무궁화를 들고 노주현의 카페를 찾아갔다. 박원숙은 노주현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그의 손을 꼭 잡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파스타를 먹던 박원숙은 "오늘 건강검진을 했다.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