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부평만들기 온힘 다할것"

    경인권 / 안정섭 / 2011-07-04 15:14:00
    • 카카오톡 보내기
    홍미영 부평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
    [시민일보]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살기 좋은 부평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부분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미영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주요 공약들은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설명한다면?
    구청이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청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가 서로 만나게 하고 관청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주민들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이 서로 만나게 했다. 또 기업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관심이 없던 큰 기업에겐 기여할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그동안 구정을 펼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무엇인가?
    가장 보람을 느낀 일이 공공갈등조정관 도입이다. 30여년 된 한전의 송전탑이 이전해야만 낡은 주택을 재건축과 재개발을 할 수 있는데 이전 예정지 주민들이 반대하며 송전탑 지중화를 요구, 사업시행이 몇 년째 중단됐다. 이에 공공갈등조정관을 통해 재건축, 재개발 측 주민대표와 이설반대 측 주민대표가 구청장인 나를 중심으로 ‘상생협력 약속’ 용지에 모두 서명하면서 갈등은 일단락됐다.
    ▲구청장이 된 후 부평구가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행정조직에서 보자면 기획, 예산, 인사와 같은 중요부서에 능력이 있음에도 중용되지 못했던 여성 공직자들을 참여 시켰고 내가 느끼는 변화라고 할 수 있지만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이라는 슬로건이 공표되고 난 후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이 좀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후원금을 가져온다든지, 장학금을 전달한다든지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구청장을 해보니 어떤 점이 힘들고 어떤 점이 보람이 있었나?
    어렵고 힘든 점은 부평과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하기에 모자라는 재정과 인력, 법과 제도의 문제가 힘들었다. 또 백년 만에 찾아온 기습폭우에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복구에 속도가 붙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느꼈을 때 등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낄 때 보람을 느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 홍미영 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했던 구정을 설명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