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 1년 동안 반부패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사람중심 현장행정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우수공약 사업 발굴 및 확산을 위해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청렴도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에 관한 사례’를 발표, 청렴공약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클린·일자리·신뢰 행정을 통한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6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구는 이날 ‘청렴도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에 관한 사례’를 발표, 전국최초로 한번 클릭으로 착공에서 하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사완성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한 공사관리 제도로 반부패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점과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구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행정 직소민원실’을 운영해 사람중심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특별구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에는 민·관간 상호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정책의 산실인 반부패시스템 연구소가 소속된 서울시립대와 투정한 구정운영을 위한 ‘청렴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민경 기자 wowo@simnilbo.co.kr
사진설명=영등포구가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수상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의 모습.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