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뜨겁게' 이상민, 새 보금자리 이사 재조명... "집다운 집에서 사나?"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7-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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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이 새 집에서 새출발한 모습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상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의 이사짐 정리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은 2년 동안 정들었던 4분의 1하우스를 떠났다. 그는 채권자의 집을 4분의 1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어떻게 보면 설움이 가득한 집에 2년 동안 살았었다

    이상민은 새벽 6시부터 이삿짐을 꾸리며 "이사를 안다니는 것도 복이다"며 2년마다 집을 옮기는 사람의 설움을 토로했다. 이상민은 신발을 봉지 하나하나에 정성드려 쌌다.

    그는 혼잣말로 "이삿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발이나 이삿짐은 직접 포장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어머님들은 "정말 싸네"라며 이상민의 생활력에 또한번 놀라게 됐다.

    그는 혼자서 신발과 옷을 박스에 넣었고, 그렇게 쌓이 박스문 거실을 가득 채웠다. 이상민은 짐을 싸다가 21년 된 퍼 코트를 보고 또다시 추억에 빠졌다.

    그는 많이 손상된 코트를 입어보며 과거 영광스러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2년 전 이사를 했을 때도 코트를 꺼내 입어보며 과거를 재연했던 이상민은 이번에도 새벽에 랩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고 서장훈은 "가끔씩 저렇게 과거를 떠올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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