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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참시'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매니저 정유석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칼국수 집에서 식사를 하던 김동현은 정유석이 "스타일 팀에서 머천다이저(MD)로 일하려 했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이어 정유석은 "원래 MD가 꿈"이라며 "살면서 직업이 세 번 바뀐다고 하는데, 매니저가 그중 하나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세 번보다 더 많이 바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동현은 "트레이닝 복 판매, 하수구 뚫기 뿐만 아니라 사이버 대학에 편입하기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동현은 "한 달 만에 다 그만뒀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김동현이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다. 내가 직접 생각한 말이다"라고 하자 출연진들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말이다. 한 30년 전에 들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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