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춤 창작'교실 운영

    경인권 / 박규태 / 2011-07-1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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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립무용단
    [시민일보] 인천시립무용단이 11일부터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춤창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무용단은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수학, 슬기로운 생활 등 교과서 내용을 춤 작품으로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천시립무용단의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학교와 가정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했던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새로운 활로로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춤, 책에서 만나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 남동초등학교 2학년생과 함께 국어과목의 '영치기 영차', 수학과목의 '규칙을 찾아라', 슬기로운 생활의 '커가는 내 모습', 즐거운 생활의 '바다 속 모습' '숲속의 풍경'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를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는 방법과 공연예절 등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몇 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춤추는 우리 체조' 보급 사업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우리 춤을 배울 수 있는 '무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무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또 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춤 한자락', 일터가 곧 문화체험마당이 되는 '댄스팩토리'등을 통해 직접 관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 관계자는 "특색있는 작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무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안된 인천시립무용단의 I-dance는 그동안 색다른 주제와 스타일로 진행돼 왔다"며 "올해에는 익숙한 종합문화예술회관의 무대를 떠나 다양한 곳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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