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씨앗포럼 오늘부터 진행

    경인권 / 안은영 / 2011-07-12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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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부천문화재단이 13일부터 9월7일까지 총6회에 걸쳐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 ‘씨앗포럼’을 진행한다.

    씨앗에서 싹을 틔운 풀들이 광활한 초원을 이루고 씨앗에서 뻗어 나온 나무들이 드넓은 숲이 되듯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문화적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건강한 문화공동체의 초석을 일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과 공동체의 만남에서부터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 다문화, 문화예술전문 사회적기업, 유휴공간 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문화적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제1회는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가 ‘아름다운 문화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부천문화재단의 비전과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2회는 성미산마을극장 유창복 대표가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란 주제로 성미산 공동체에 대해 발제한다. 성미산 공동체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기르기 위한 작은 모임에서 지금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의 모임을 위한 카페운영, 극단 등 주민 동아리활동을 넘어 성미산 도서관과 마을극장까지 활력 넘치는 마을에서 이웃들과 재미있게 놀고 함께 사는 방법 등 문화예술과 공동체가 행복하게 만나는 사례들을 살펴본다.

    제3회는 ‘문화 감수성에서 창의성으로 ‘부천 문화예술교육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창의성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교육의 지향점을 모색해 본다.

    제4회는 ‘다문화커뮤니티와 문화예술 정책’이라는 주제로 이주민의 커뮤니티와 문화예술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부천에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외국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커뮤니티에 대해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5회는 ‘부천형 문화예술전문 사회적기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본다.

    마지막으로 제6회는 ‘유휴시설 문화공간화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공간의 창조에 대해 발제한다.

    최근 시는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 및 여월동 정수장 부지 등 유휴공간에 대한 활용 문제가 논의되고 있어 더욱 지역과 밀접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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