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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지아'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송지아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송지아는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송종국의 딸로 유명세를 떨쳤다. 아빠와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송지아는 최근 잘자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예쁜 외모 뿐만아니라 아빠 엄마에 대한 어른스러운 마음과 동생을 아끼는 따뜻한 누나의 면모는 송지아를 바라보는 눈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쁘게 잘 자란 송지아를 향한 도를 넘은 악플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송지아는 아직 초등학생이다. 초등학생에게도 성적 모욕감을 유발하는 댓글을 올리는 악플러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도를 넘은 악플은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또한 관계 당국은 어린이에 대한 성적 모욕감을 유발하는 게시물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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